(어디까지나 말로는) 세상을 흑백논리로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는 나이지만(age가 아니라) 그래도 나 역시 편견이란 걸 가지고 있는데 일단 난 대한민국에서 야구 좋아하는 사람, 그것도 응원하는 팀이 있을 정도로 빠져있는 사람에 대해선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바라보곤 한다.
편견이란 것은 다른 수사적 표현이나 애써 의미를 갖다 붙일 것 없이 그릇된 것임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. 분명히 잘못된 습관이긴 하지만 이 편견은 왠지 잘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.
그렇지만 야구 좋아하는 사람에겐 편견을 가지고 있으나 야구모자 쓰고 유니폼 입고 있는 미소녀는 좋아한다구요-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