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일상

삼양라면 클래식


삼양라면은 얼마만큼 좋아한다고 말하기 참 힘든 라면인데 좋아하냐↔싫어나느냐로 따지면 아무래도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. 옛날에 비해 맛이 변한 게 실감이 되거든요.


그러던 중에 저 같은 사람의 원성이 한둘이 아니었는지 옛날 맛으로 먹을 수 있다는 삼양라면 클래식이란 게 나왔었다는 이야길 듣고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.





음.. 끓여놓은 것만으론 클래식하고 요즘 삼양라면을 구분하기 힘들 것 같네요. 사실 라면은 끓여놓으면 다 그게 그것처럼 생기긴 했습니다.

맛은... 분명히 보통 삼양라면하곤 다른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그냥 그런 것 같고.. 아 애매하다 애매해!

그냥 앞으론 삼양라면은 생각날 때 클래식 위주로 하나씩 구해다 먹기로 하고 역시 전 좀 매운 것 위주의 라면이 좋은 것 같네요. 틈새라면까진 아니지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