망했어요

자주 가던 가게가 없어지는 것은 참 슬픈 일입니다. 특히 그게 서점인 경우는 말이죠.

그렇지만 망하는 이유에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 가게가 나쁜 짓을 하면서 돈을 모았을지도 모를 일인데 괜한 얘길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에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요즘은 좀 망설여지는군요.

으헣헣 ㅁㅁ문고야 죽지 마 ㅜㅜ

(........회원카드 같은 거 안 만들고 마일리지 따위 안 쌓아놓길 잘했네...)